•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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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서 이단상담사로서 오랬동안 헌신해 온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가 '동방번개[전능신교]의 정체와 상담(기독교포털뉴스 출판)'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예배를 지난 7월 28일 총신대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저자 진용식 목사는 동방번개라는 종교는 중국에서 2백만명에 이르는 교세로 성장하다가 해당 미국이나 한국 등 세계 각지로 흩어져 활동 중 이라면서 한국에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술한 책임을 설명하고, 이로서 한국교회가 지켜지고, 그런 어려움들이 예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상법 교수(전 총신대 부총장)는 설교를 통해 이단들은 관용과 차이라는 것에 의지해 씨를 뿌리며, 영과 돈을 갈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전혀 발붙이지 못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성경해석에 대해 다소 부족해도 이단에 빠지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교도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충실히 실천한다면 이단들이 내부에서 발을 붙이지 못한 측면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고 심 교수는 밝혔다. 심 교수는 그러나 성경에는 전도인의 삶이나 증인의 삶에 충실했던 사람들이 순교로 연결되는 경우들이 보이는데 그 순교는 삶의 종식이나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완성이라는 차원에서 보고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진용식 목사님도 그러한 삶을 사신는 분으로서 이 책을 저술한 것이라고 밝혔다.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는 최근 중국의 이단들이 한국으로 유입이 많은 편이라면서 한국의 종교자유가 중국보다는 수월하다는 특징으로 이단의 활동이 보다 수월한 상황이 이용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 저서는 동방신교의 교리나 포교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정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정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이 아니라 피해받는 사람들을 사랑과 긍휼함으로 도우려는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서한국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이대위원장)는 이 책은 한국교회에 보배와 같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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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신앙을 지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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