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0-1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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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박순애, 정부 장관 첫 사퇴 "학제개편 논란 제 불찰"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34일 만인 8일 자진 사퇴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무위원이 사퇴한 것은 박 장관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5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은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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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거취와 관련해 입장 표명을 한 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의 사퇴는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34일 만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1년 낮추는 방안을 거론하며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방안까지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논란을 일으켜 사퇴 요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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