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 1천 달러 불법종교 포상금

당국자들은 가정교회 급습해 증거 획득 행위

입력 : 2019.07.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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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구이저우성의 중심도시로 일컬어지는 구이양(Guiyang)시 당국은 이른 바 불법종교활동을 제보하는 사람에게는 1천 달러가량의 포상금을 7월 1일부터 지급한다고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가 밝혔다.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약 8천 2백불 정도로서 불법종교를 고발할 경우 1천 불의 포상금을 수여받는 것은 국민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설 수 있어보이는데 그 배경이 주목받고있다.
현숙 폴리 한국VOM 대표는 이 소식은 중국의 동역기관인 차이나에이드가 최근 알려온 사안인데 여기에 밝혀진 불법종교는 중국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중국교회와도 연관됨을 밝혔다. 이미 전국 각처에서는 정부에 미등록한 교회의 활동을 제보할 시 포상금을 수여하는 중이며, 중국교회가 등록하지 않는 이유는 정부의 검열을 받아야하는 등의 부담이 있기 때문임을 설명했다.
중국의 허난성 관청은 지난 1월 28일 불법종교를 긴급 전화로 제보하라는 공고문을 발표하면서 신고자의 신원은 비밀로하고 포상금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 공고문에는 종교적인 현판을 걸거나 음력 설에 종교적 메시지를 적어 대문, 벽에 붙이는 행위자는 즉각 저지당하고, 특별히 교육받게 된다는 내용도 첨가되어있다고 전했다.
불법집회장소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벌금이 2만 위안~20만 위안(2만 위안은 약 340만원)을 부과한다고 한다.
현숙 폴리 대표는 이것에 대응하기 위한 기독교 신앙을 위한 선언서에 서명할 것을 권고하고, 동 선언서는 중국 목회자 439명이 선언했으며, 추가로 서명해 4만 3천 9백명이 채워지면 중국대사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언서 www.chinadeclaration.org
여선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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