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5-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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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현숙 폴리 한국VOM회장, 수잔나 사모 

레이몬드 코 목사(Rev. Raymond Koh, 말레이시아 자유복음교단 소속)는 말레이시아에서 미혼모와 어린이, 마약 중독자 등을 돕는 단체인 '하라판 코무니틴(Harapan Komuniti, 희망의 공동체)'을 운영하던 중 지난 2017년 2월 13일 검은색 SUV차량과 승용차 2대, 오토바이 2대에 나눠탄 괴한 15명에게 납치되어서 현재도 생사를 모르고있는 중이며, 코 목사의 아내 수잔나 사모(Susanna)는 말레이시아정부가 이 사건에 대한 설명과 해결을 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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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잔나 사모와 현숙 폴리 회장이 입수된 사건 현장의 CCTV영상을 설명하고있다.

수잔나 사모는 지난 11월 21일 내한해 한국순교자의소리(CEO 에릭 폴리 목사, 회장 현숙 폴리 목사)의 초청으로 기자회견을 동 단체사무실에서 개최했다.
레이몬드 코 목사의 납치에 걸린 시간은 약 40초에 불과하다는 점이 해당지역의 CCTV를 통해 확인되어 전문가들의 소행이며, 북한 출신인 김정남 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공항에서 독극물에 의해 살해된 날과 같은 날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코 목사의 납치 전에 이미 독극물이 든 우편물이나 총알 2발, 죽이겠다는 내용의 편지 등 경고를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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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폴리 한국VOM의 CEO(사진 오른쪽)가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있다.

에릭 폴리 CEO는 한국VOM은 미국과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그리스도인들도 여기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하면서 시작하려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폴리 CEO는 이 문제를 한국인들이 다루면서 말레이시아 현지의 한국인 선교사들에게 장애를 줄까 걱정하지 말아야한다며,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국적을 떠나 모두 예수 안에서 한 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수잔나 사모는 남편 코 목사의 실종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러 가니 경찰은 실종사건의 전모보다는 코 목사가 무슬림들에게 기독교로 개종할 것을 권한 일이 있는지 등에 관심을 보였고, 사건발생한지 1천일이 지난 지금도 생사조차 모르고 있어 걱정이라고 밝혔다.
코 목사의 가족들은 정부에 해결을 요청했고,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라는 정부기관에서는 18개월동안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3일 모 정부 기관이 관여되었다는 발표를 했지만 인권위에 의한 체포나 기소 등이 이뤄진 상황이 아니어서 멈춰 있다고 수잔나 사모는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정부는 코 목사를 포함해 4명이 납치 되어 있는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실을 찾기 위해 구성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 중이며, 오는 12월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동 위원회가 어떤 기능과 목적을 갖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해결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수잔나 사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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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VOM의 홈페이지 내 코 목사에 대한 서명운동 방법을 설명하는 중.

현숙 폴리 회장은 한국VOM은 이와는 별도로 자체 홈페이지(www.vomkorea.com/freepastorkoh)  내에 말레이시아정부가 이 문제 해결에 나서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이러한 활동이 분명히 국제적인 요청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에 보여질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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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나 사모, 코 목사 납치의 전모 알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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